오늘 큰 손실을 본 건 아니었지만 나를 크게 위태롭게 할뻔했다. 순간 손실에 열이 받아서 뇌동이 막 나갔다. 한번에 여러 포지션을 잡고, 정신을 못 차리고 매매를 했다. 진짜 위기의 순간이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뭔가 복수의 심리가 트레이딩에 끼기 시작하면, 베팅금액도 커지고 이상해 진다. 오늘은 거래 대금도 평소 보다 2배이상 터졌고.. 전체 계좌의 손익도 수익, 손실을 반복하며 많이 움직였다.
개인적으로 엘앤씨바이오는 뉴스가 없어서 못 들어 갔었는데.. 11시 쯤에 뉴스가 나오면서 돌파가 나왔다.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매매내역
1. 코닉오토메이션 : 쿠팡 물류 자동화 뉴스 나오면서 해당 주식 대장주로 상승하였다. 뉴스 + 분봉 돌파에 200만원 한방에 매수 했는데, 타점이 나쁜 자리는 아니였지만, 심리적으로 너무 불안한 상태라 만약 돌파 이후에 하방으로 방향을 틀었다면 손실이 꽤 컸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상승은 했지만..
3. 서부T&D : 케데헌 효과 및 중국 비자 면제의 모멘텀이 있음. 보니깐 진입 시점이 좀 늦었네.. 종베기는 했지만.
보니깐 진입 시점이 좀 늦었네..
11.HLB : 아쉬움이 남는 종목 오전에 뉴스를 일찍 봤는데 밥먹으로간다고 늦게 정리 오후에는 이 뉴스면 3상 기대감 다시 올거라는 생각에 길게 가져 갈려고 마음 먹었으나 쭈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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